회고
20220308
donggi
2022. 3. 9. 04:36
오늘 한 일
소감
- 미션에 시간을 많이 사용한 거 같지 않아 오늘은 미션에 집중해보려고 했다. 구현 과정도, 커밋도 안 한 상태로 일단 돌아가게 하려 했다. 매핑할 주소와 반환할 html 파일에 관한 삽질을 했다. 삽질하다가 경로 자체를 넣기도 했다. 그룹 리뷰를 할 때 경로를 이리저리 바꾼 탓에 css 파일이 깨지고 불러오는 주소도 이상한 상태였는데 그걸 알아챈 조원들이 알려주어서 수정할 수 있었다. 산으로 갔지만 삽질하는 과정에서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가입할 회원 정보를 입력 받은 걸
POST
로 보내주는 게 에러가 났었다. 템플릿 엔진을 mustache가 아닌 thymeleaf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thymeleaf 문법을 잘 몰라서 헤맸다. 오늘 오프라인 모각코를 했는데준
이 옆에서 보시다가 뚝딱 해결해주셨다..!! - 커밋도 안 되어 있던 탓에 백지부터 다시 1단계를 구현하여 제출하고자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되지 않았다. 다른 분들이 1단계 코멘트로 받았던 동시성 문제에 대해서 해결해서 제출하고자 했다.
- 이분 탐색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월요일에
아더
가 발표하시는 알고리즘 스터디를 참관할 수 있었는데 어떤 알고리즘을 왜 이럴 때 써야하는지, 시간복잡도를 스스로 계산한다던지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 이분 탐색 알고리즘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여 문제를 풀고 싶었다. 블로그 글을 간단하게 보고, 유튜브 강의도 찾아봤다. 예전에 동빈북으로 공부하고 문제를 풀 땐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내가 고른 문제가 이분 탐색 문제 중에서 쉬웠던걸 수도 있지만 그 때 보단 이분 탐색 알고리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가 쉽게 됐다.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를 푼 것 같아 근래 느끼지 못했던 성취감이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좋았던 점
- 어제 퇴근 시간을 정해놓고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잤더니 아침이 비교적 상쾌했다!
- 퇴근 시간을 미리 정하다보니 몇 시까지 뭘 해야하고 같은 계획이 세워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 전체적으로 미션 구현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삽질을 통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오늘 미션에 집중하려고 인강도 쉬었는데 인강을 하루 쉰 보람이 있던 것 같아서 좋았다?
- 이전엔 잘 모르겠던 이분 탐색 알고리즘을 이해한 것 같다!
준
과 만나서 모각코를 하려다피오
BC
Tany
와 같이 모각코를 하게 됐는데 얼굴 보고 같은 공간에서 코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개선할 점
- 삽질을 똑똑하게 하자. 에러 메세지를 검색해보면서 원인을 제대로 잡아낼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