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20311 - 0313

donggi 2022. 3. 12. 05:33

오늘 한 일

소감

  • 지쳤는지 하루종일 잠만 잤다. 스크럼 시간에도 제대로 참여하지 않고 주간 회고 시간에도 자느라 늦었다. 일어나기도 귀찮고 다 귀찮은 게 지친 게 아닐까싶었다.
  • 지친 것 같아 휴식을 해보려고 했는데 유튜브도 넷플릭스도 재밌지 않았다 -_- 다시 파이팅 있게 하고자 전환점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마땅한 게 없다.
  • 강의 내용도 어렵고 스프링 구현도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조금씩 지쳐갔던 게 아닐까 싶다. 이럴 때는 탑다운 방식으로 사고하는 것도 잘 안 되는 것 같다. 오늘 열심히 아무것도 안 했으니 내일부터는 닥친 문제들을 조금씩 해결해나가야겠다.
  • 이런 날도 회고를 쓰고자 알고리즘 스터디에서 출제된 문제를 하나 풀었다. bfs로 풀어보고자 bfs에 대해 학습해보았다. 알고리즘 강의로 바킹독 유튜브를 보는데 좋은 것 같다. bfs 를 구현해보면서 이전보다 조금 더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좋았던 점

  • 학습에 관한 좋은 점은 없고 오늘 잠을 엄청 잔 걸로 만족한다.
  • 지친 이유를 알았다.

개선할 점

  • 이전보다 멘탈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지만 한 번씩 이런 시간이 오는 것 같다. 지금처럼 지치기 이전에 먼저 내 상태를 파악하고 주위를 환기시켜 다시 학습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컨디션을 갖추도록 하자.

주간회고

  • 다음 주까지 영한님 MVC 2 강의를 듣는 걸 계획하고 있는데 처음엔 순조롭다 미션 구현도 같이 해보려하니 이도 저도 아닌 기분이 들었던 것 같다. 급할 거 없고 한 주를 잘 보내고 있다가 구현을 해보면서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졌다. 강의를 듣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정작 중요한 코딩을 잘 못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 돌이켜보니 스프링 코딩은 얼마 안 해봤으니 잘 못하는 게 당연한 거 였고 당연히 했어야할 삽질이었다. 욕심이 나를 조이게 된 것 같다. 지금 내가 행복한 일에 집중하는 게 왜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된다.
  • 수면 패턴이 엉망이 됐다. 늦게 자다보니 밤을 새고 아침에 잠 드는 것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멍 할 때가 많다. 퇴근시간을 정해놓고 시간에 맞출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 알고리즘이 잘 안 되어서 고민이었는데 이 또한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알고리즘도 지금 행복할 수 있는 걸 하자 🤤
  • 다음 주도 중간에 운동도 해주며 즐거운 한 주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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