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잠 자서 스크럼에 참여하지 못해서 오늘은 기필코 참여하고자 알람을 다섯 개 맞췄는데 효과가 있었다. 다섯 번째 알람을 끌 때 이번에도 누우면 나는 쓰레기다라고 생각 하니 일어날 수 있었다. 그렇게 스크럼을 참가했는데 다른 분들이 피곤하셨는지 계시지 않았다. 짱민이 오셔서 짱민과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짱민은 인기남이라 회고에 여러 사람들의 응원이 적힌다 ㅋㅋㅋ 새삼 코드스쿼드 동료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두 챕터
오전에 졸릴 때 강의를 들어보기로 했다. 멍하게 볼 때도 있지만 강의를 하나씩 듣고 커밋 메세지에 방금 들은 강의 내용을 대충이라도 요약해보려고 하면서 내용을 다시 찾아보게됐다. 이렇게 하면서 멍 때리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좋았다. 이 방법으로 당분간 해봐야겠다. 의존관계 자동 주입, 빈 생명주기 콜백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 아직 스프링을 전반적으로 알아가는 중이라 핵심 원리 강의는 다시 봐야할 것 같다..!!!
요즘 알고리즘이 어려워서 잘 안 하게 된다. 강의를 듣겠다고했는데 그새 또 잊었다.. 이번 문제도 문제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아서 블로그에서 풀이를 찾아보았다.
그룹 주간 회고
소프트웨어의 품격 9장 재사용성 파트
소프트웨어의 품격 스터디 마지막 챕터는 Generics에 대한 내용이었다. 번역이 부족한건지 내 언어 능력이 부족한건지 책을 읽는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검색을 하면서 키워드라도 몇 개 건져보려고 했던 것 같다. 내일 책이 끝나는 기념으로 스터디하는 분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기로 했는데 기대가 된다.
새벽 모각코
디스코드에서 리아코아더밀러후산토리, 줌에서 준나단 과 함께 새벽 모각코를 했다. 서로 늦게 퇴근하려고 경쟁을 하면서 그 덕에 나도 중간에 졸려서 자러 가는 걸 참고 더 할 수 있었다.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는 게 좋은 것 같다!!
소감
오전에 정신 없을 때 강의를 보는 게 꽤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지금 스프링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기간에 봐야할 강의는 많은데 이렇게 루틴을 만들어 하면 계획한대로 강의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스프링 미션을 진행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코드를 따라쳐서 만들어나가는 게 굉장히 찝찝했는데 학습해가면서 하나씩 적용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좋았던 점
어제 늦은 시간까지 학습을 하고도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지 못했는데 오늘은 할 일을 미리 계획하고 이행하면서 하나씩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학습 할 때 타이머를 25분씩 맞춰서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졸려도 이 시간만큼은 참자하면서 버틸 수 있고 딴짓하고 싶은 생각을 줄여주는 것 같다.
git wiki를 오랜만에 썼는데 다시 활용해야겠다.
개선할 점
어제에 비해 학습의 밀도는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그래도 지금 시간까지 깨어있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 더 밀도있는 학습을 하고 계획한 것만 이행하고 쉬어야겠다.
주간회고
한 주 동안 주로 스프링 강의를 듣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 것 같다. 스프링 핵심 원리 기본편을 완강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스프링이 뭔지정도 알게 된 것 같다. 미션을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는데 다음 주는 강의도 들으면서 미션을 진행해봐야겠다.
학습을 할 때 시간을 체크하고 안 하고가 성취하는 기분의 정도가 많이 다른 것 같다.
데이터베이스 학습을 시작하려고 책을 폈는데 얼마 읽지 못한 것 같다. 시간의 활용도가 아쉬웠던 한 주다.
리아코의 명강의를 끝으로 소프트웨어의 품격 스터디가 끝났다. 책은 어려웠지만 함께한 쿠킴제리후리아코민지노포키루이 와 함께 8주간 즐거웠다! 2기가 진행될 것 같은데 다음엔 모든 점에서 더 잘하고 싶다!!
알고리즘도 아쉬웠던 것 같다. 내 힘으로 푸는 게 아직은 잘 안 된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고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게 해야겠다. (강의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