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 데일리 스크럼
- 케이도 병원 가시느라 불참하시고, 리아코 검봉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크럼에 참여하지 못하셨다. 후, 데이브, 데이먼과 스크럼을 진행했는데 데이먼이 전 날 vim 설정을 하며 밤을 샜다고 하셨다. vim 자랑 해달라고 하여 구경하게 됐는데 vim을 ide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놀랬다. vim에서는 안 되는 게 없다고 한다... Lunar vim 을 알려주셨다.
- 교육 과정을 진행하면서 몸관리도 학습의 일부분이 되는 것 같다. 다 행복하자고 하는건데 아프지 않으면 좋겠다.
- 사다리 게임 4단계 구현
- 어제 3단계 pr 제출한 후로 4단계 미션이 내가 평소에 피하고 있던 문제여서 의욕이 떨어졌던 것 같다 ㅋㅋ.. 오늘은 피할 수 없으니 큰 문제를 작은 문제로 쪼개는 방법으로 접근해보려했다. 클래스를 추출하는 작업이었는데 해보지 않았던거라 그런지 아무리 설계를 해보려해도 코드를 건드려보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았다. 게더에서 같이 있는 후와 제리에게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하니 선뜻 같이 보자고 해주셨다... 😢 두 명의 명품 네비게이터의 도움으로 클래스 추출이라는 작업을 처음 진행할 수 있었고, 후의 제안으로 커밋을 되돌려서 스스로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ㅋㅋㅋ 👍 한 번 해보니 다른 클래스 추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 주간 회고 및 그룹 리뷰
- 공통 cs10 과정 이후 백엔드 클래스에서의 첫 주가 끝났다. 이번 조에는 코코아를 같이 했던 분들이 많아서 좀 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 주간 그룹 리뷰를 하면서 이때까지 이렇게나 그룹 리뷰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확실히 코드를 짤 수 있는 미션이다보니 그 과정에서 할 말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이번 한 주도 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프로그래머스 k 진수에서 소수 개수 구하기
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30/lessons/92335
코딩테스트 연습 - k진수에서 소수 개수 구하기
문제 설명 양의 정수 n이 주어집니다. 이 숫자를 k진수로 바꿨을 때, 변환된 수 안에 아래 조건에 맞는 소수(Prime number)가 몇 개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0P0처럼 소수 양쪽에 0이 있는 경우 P0처럼 소
programmers.co.kr
- 소프트웨어의 품격 7장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3장
좋았던 점
- 어제도 네시 넘어서 자서 엄청 피곤할 것 같았는데 컨디션이 좋았다.
- 스크럼의 방향성이 괜찮았던 것 같다.
- 후와 제리의 도움으로 객체 지향에 한 걸음 나아간듯한 기분이 든다.
- 얼핏 봤을 때 어려울 것 같은 알고보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았던 알고리즘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이것도 온전히 혼자의 힘은 아니고 제리와 후의 도움을 받았지만 😅)
- 갑자기 디스코드 잡담방이 활성화 되어서 반가운 얼굴들과 잡담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
- 모닝 알고리즘 실패다.,.,.,.,.,.,.,.,..
- 오늘은 뭔가 아쉬운 게 없는 날이다. 이렇게 매일 고요하면 얼마나 좋을까~
개선할 점
- 모닝 알고리즘은 루틴으로 만들기가 어려운 것 같다.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자.
토요일
- 소프트웨어의 품격 스터디
- 그 땐 이렇게 공부했지 하며 기억하고 싶어서 캡처를 해보았다. 감사하게도 다른 분들께서 허락해주셔서 블로그에 올릴 수 있었다.
+ 민진호의 네트워크 강의 !!!!!!!!!!!
진호가 네트워크에 무지한 우리를 위해 네트워크 강의를 해주셨다. 네트워크 영역이 어떻게 나뉘는지, 서브넷마스크, IP 등등 여러 네트워크 내용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셨다! 지식을 선뜻 공유해주는 진호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
- 알고리즘
https://www.acmicpc.net/problem/1978
1978번: 소수 찾기
첫 줄에 수의 개수 N이 주어진다. N은 100이하이다. 다음으로 N개의 수가 주어지는데 수는 1,000 이하의 자연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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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cmicpc.net/problem/1929
1929번: 소수 구하기
첫째 줄에 자연수 M과 N이 빈 칸을 사이에 두고 주어진다. (1 ≤ M ≤ N ≤ 1,000,000) M이상 N이하의 소수가 하나 이상 있는 입력만 주어진다.
www.acmicpc.net
https://www.acmicpc.net/problem/2164
2164번: 카드2
N장의 카드가 있다. 각각의 카드는 차례로 1부터 N까지의 번호가 붙어 있으며, 1번 카드가 제일 위에, N번 카드가 제일 아래인 상태로 순서대로 카드가 놓여 있다. 이제 다음과 같은 동작을 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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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cmicpc.net/problem/2231
2231번: 분해합
어떤 자연수 N이 있을 때, 그 자연수 N의 분해합은 N과 N을 이루는 각 자리수의 합을 의미한다. 어떤 자연수 M의 분해합이 N인 경우, M을 N의 생성자라 한다. 예를 들어, 245의 분해합은 256(=245+2+4+5)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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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4장
일요일
- 알고리즘
https://www.acmicpc.net/problem/2292
2292번: 벌집
위의 그림과 같이 육각형으로 이루어진 벌집이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중앙의 방 1부터 시작해서 이웃하는 방에 돌아가면서 1씩 증가하는 번호를 주소로 매길 수 있다. 숫자 N이 주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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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문제는 어렵다 하아~
- 사다리 게임 4단계 PR 날리기
- 오늘은 Enum 을 처음 사용해보았다. 지난 pr에서 호눅스가 enum을 사용해도 좋겠다고 하여 pr을 반영하기 위해 안 써본 enum을 써보려고 했는데 생각한대로 잘 동작하지 않았다. 후의 도움으로 enum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용되는지 알 수 있었고 적용할 수 있었다!
- 브라이언이 코드 리뷰를 해주고 계신데 오랜만에 코코아 시작하기 전에 보라고 줬던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보게되었다. 그 때도 좋았지만 다시 보니 와닿는 내용이 더 많아서 좋았다. 그 중 호기심을 계속 유지하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학습, 공부가 아닌 호기심의 해결로 접근하면 지루할 틈이 없을거다라고 이야기해주시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이 생각의 전환 하나가 정말 마인드셋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SCtQJ6xI4Zw&feature=emb_logo
- 객체지향 사실과 오해 5장
주간 회고
백엔드 클래스 첫 주가 마무리 됐다. 일단 나는 5단계는 하지 못하고 4단계까지 PR을 날릴 수 있었다. CS10을 하는 동안 코드 한 줄도 못짜고 그룹 리뷰 시간에 한없이 작아지기만 했던 시간이 많았는데 작은 기능부터 하나씩 만들어가니 재미가 있었고 그룹 리뷰 시간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객체 지향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한 주 동안 코드를 짜며 정말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
갑자기 내가 데일리 스크럼을 형식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느꼈다. 실제로 형식적으로 하고 있었고 효과적인 스크럼에 대해 찾아보고 의미 있는 스크럼을 하고자 점차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스크럼을 하는 건 나를 포함한 모두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계속 노력할 것이다.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갑자기 읽기 시작했는데 나쁘지 않다. 미루다 계획했던 걸 못해서 못 읽은 날도 있지만 뱉은 말이 있었기 때문에 평소의 나 치고는 많이 읽을 수 있었다. 2주 안에 책 한 권을 본다면 그건 정말 나답지 않다.
아쉬운 건 모닝 알고리즘을 계획했는데 나는 항상 늦게 자서인지 9시에 하루를 시작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러면 일찍 자면 되는 노릇인데 일찍 자는 게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알고리즘 푸는 시간을 저녁 먹고 난 후에 하는 게 좋을까 생각이 들지만 벌써 내일 어떤 이유로 못했다고 할 지 머리속에 그려버렸다.
이번 주는 토요일에 주 1회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외출한 것 말고 한 번도 나가지 않았다. 그만큼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미션이 cs10에 비해 비교적 더 재밌게 다가온 것도 있지만 이런 시간이 조금씩 습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 예전보다 질문하는 게 어렵지 않아지고 있고 다른 분들과도 조금씩 친해지는 것도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는데 한 몫하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다시 감정의 업다운이 심해질 수도 있을 한 주였지만 최대한 내 일에 집중하려했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괜찮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포스팅에 같이 공부하고 있는 코드스쿼드 멤버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내가 아직 아는 게 많지 않아 프로그래밍 관련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장은 안 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나도 코드스쿼드 멤버들에게 좋은 영향이 주고 싶다. 나에게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처럼 다른 분들 블로그에 놀러가서 응원의 댓글을 남기도록 더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