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20222

donggi 2022. 2. 23. 03:51

 

오늘 한 일

- 데일리 스크럼

    - 전 날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느라 조원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다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는 게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다는 게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간단하게 서로의 컨디션도 얘기해보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러 갔다.

- 페어프로그래밍

    - 어제 자정까지 열심히 달린 탓에 쓰러져 잠들었었다. 오늘은 짝인 제이와 우리들만의 작은 룰을 만들었다. 2시간 정도 페어를 하면 30분은 쉬어주는 형식으로 하기로 해서 덜 힘들 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오늘은 5시부터 그룹 리뷰가 있고 전 날 코드를 많이 짜놨던 탓에 2단계 구현과 리팩토링을 다섯 시까지만 하기로 하였다. 큰 주제 두 개이긴 했지만 생각한 것보다 리팩토링 할 게 많았고 2단계 구현도 뚝딱 되진 않았다. 페어를 하다보면 제이가 질주하고 싶은 게 보여서 조금 죄송했다 ㅎㅎ;;

- 그룹 리뷰

    - 페어 프로그래밍을 재밌게 하고 그룹 리뷰 시간이 되었다. 페어하면서 만든 프로그램을 이야기하려 했는데 코드를 다시 보니 내 것이 된 부분이 별로 없었다 ㅠㅠ 페어를 할 때 제이가 알려준 것이 나는 분명 이해했다고 생각했고 배웠다고 생각했으나 착각이었다. 페어한 코드의 흐름을 이야기 하려고 하니 페어한 코드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게 느껴졌고 결국 만족스러운 리뷰를 하지 못했다.

-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 지향의 원리와 이해 1장

    - 그룹 리뷰 시간에 static 사용에 대한 내용을 조원들에게 여쭈어보았다. 사다리 미션에서 디온의 리뷰를 받을 때 static 메서드 사용에 대해 공부가 필요해보인다는 팩폭을 맞았다. 그래서 static 메서드 사용하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고 익조가 해당 책을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추천해주셔서 예전에 읽다 말았터라 다시 보게 되었다.

 

좋았던 점

- 조원들과 static 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 개발자스러운 토론 같아서 좋았다.

- 제이와 페어를 하면서 계속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아쉬운 점

- 너무 제이의 버스에 의존하고 있었던 것 같다.

- 나는 분명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내 자신을 속이고 있는 느낌이다.

- 저녁 이후 학습을 하지 못했다. 알고리즘도 못 풀고 계획했던 일을 하지 못했다.

 

개선할 점

- 모르는 것을 확실하게 다시 물어보고 내 자신에게 솔직하자. 내가 이해한 척 한다고 좋은 건 없는 듯 하다 ㅜㅜ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 사적인 이슈를 줄여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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