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20225 - 0227

donggi 2022. 2. 26. 04:31

오늘 한 일

  • 데일리 스크럼
  • 그룹 리뷰 및 주간 회고
    • 이번 조원들과는 각자의 페어와 함께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느라 줌에서 모각코하는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스크럼과 그룹 리뷰 시간에 활발하게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정보를 공유하고 잡담도 하면서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각자 느끼고 배운 점이 있었는데 각기 다른 사람이 각자의 스타일을 조금씩 내려놓고 협업을 위해 한 발씩 물러서서 양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 페어 프로그래밍
    • 오늘은 제이와 리팩토링, 테스트 코드 작성, 리드미 작성을 함께해보았다. 1, 2단계 미션을 제출하는 시점에서도 구조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미션을 진행하면서 제이가 구조에 대해 계속 고민을 했다. 하나씩 차근 차근 살펴보니 책임을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객체가 있어 객체를 분리시켜 책임을 위임시켜주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객체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객체지향 사실과 오해를 읽고 있는데 객체 지향에 대한 개념이 머리 속에 추상적으로 자리하고 있던 걸 미션을 리팩토링하면서 구체화 해볼 수 있어 나에게는 많은 공부가 되었다. 페어를 진행하면서 제이 스스로도 불편한 점이 많았을텐데 항상 먼저 괜찮았는지 여쭤봐주셔서 감사했다. 날을 거듭할수록 제이와의 협업의 합이 잘 맞아갔고 룰이 거의 없다시피했던 첫 날을 제외하고 체력적으로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 미션의 큰 그림은 모두 제이가 그렸기에 마스터즈코스 미션을 한 것 중에 가장 완성도가 있었고 제이가 그리는 과정을 옆에서 최대한 배우려고 했다. 한 주 동안 많은 걸 알려주고 성공적인 페어를 이끌어준 제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 알고리즘
  • 라이브 템플릿 설정
    https://velog.io/@max9106/IntelliJ-Live-Template
    • 제이가 페어 프로그래밍하면서 테스트 코드를 psvm sout처럼 숏컷을 사용하여 만드는 걸 보여주셨다. 라이브 템플릿을 사용하면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꿀팁을 얻어서 곧장 설정해주었다 ㅎ_ㅎ

좋았던 점

  • 미션 코드를 리팩토링하면서 객체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테스트 코드 작성할 때 @Nested 애노테이션을 이용해 테스트 결과를 좀 더 깔끔하게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 given when then 을 이용하여 테스트 코드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 제이와 페어 프로그래밍을 마지막까지 즐겁게 하여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운 점

  • 알고리즘이 어렵다? 오기가 생겨서 온갖 방법을 시도했는데 결국 풀지 못했다.
  • 중요한 순서대로 계획한 것을 처리하지 않았다.

개선할 점

  • 할 일 중 지금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하자.

주간회고

이번 주 한 일

  • 페어 프로그래밍
    • 제이와의 페어프로그래밍으로 협업이라는 게 어떤건지 느낄 수 있었다. 월요일의 페어 프로그래밍과 금요일에 하던 페어 프로그래밍을 생각해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 그라운드 룰이 생겼고 룰을 기반으로 역할을 바꾸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며 윤택한 페어 프로그래밍이 가능했다. 또한 질문이 있거나 할 때도 페어가 불편해할까봐 못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어 질문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 객체지향 사실과 오해
    • 조영호님의 객사오를 읽으면서 OOP란 이런거구나라고 알 수 있었다. 객사오를 읽기 전엔 객체지향이 뭔지 감을 잡지 못해서 코드를 짤 때도 클래스 나누는거라던지 객체지향적인 게 어려웠다. 객사오를 읽고난 뒤 객체를 상태와 행동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고 객체 지향을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조금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 테스트코드 작성
    • TDD는 아니지만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미션을 하면서 마지막에 테스트 코드 작성을 해보았다. 입력 값을 테스트 해보았는데 성공 케이스의 테스트와 예외를 발생시키는 테스트 작성을 해보았다. 페어 프로그래밍 시작할 때 호눅스가 내준 숙제로 계산기를 TDD를 만들어보면서 왜 TDD가 좋은지는 느꼈다. 하지만 아직 미션을 하면서 내가 TDD를 적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테스트코드를 작성하는데 의의를 둬야할까.. 여러 비용을 생각하게 되고 지금 TDD를 적용하는데에 목적을 두는 게 좋은 건지 생각해보면 아직은 TDD를 해야겠다라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

소감

이번 주에는 페어 프로그래밍 중 리팩토링을 하며 제이와 객체의 역할책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원래였으면 미션 구현하기에 급급해서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들인데 제이가 내비게이터 역할을 너무 잘해줘서 이런 고민을 해볼 수도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한 미션 중에서 이번 주 미션이 가장 완성도가 있었지 않나 싶다.. ㅋㅋㅋ 웃프지만 그래도 이번 경험을 통해 코드를 보는 시야가 이전보다 넓어진 기분이 든다!

좋았던 점

원래 나는 계획을 무리하게 짜서 매일 매일 실패하는 생활을 한다. 이번주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선을 다 해보자며 한 주를 보냈던 것 같다. 객사오를 읽다가도 미루고 싶어질 땐 오늘 미루면 내일의 나도 분명 핑계를 찾으면서 미룰 게 뻔하기에 그냥 읽었다. 나의 이러한 행동이 꽤나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개선할 점

다음 주에는 학습거리를 찾으면 좀 깊이있게 찾아서 공부하고 정리해보는 경험을 해야겠다. 지난 사다리 미션 리뷰를 받았을 때 내가 얼마나 생각없이 코드를 짜고 있었고, 안다고 생각했던 게 알고보니 아는척 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한 가지 주제가 있으면 직접 삽질하는 과정을 겪으면 머리 속 깊이 지식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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